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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리그오브레전드] 롤 숨겨진 이야기 이스터에그

by gamein299 201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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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에그는 부활절에 색칠한 삶은 달걀을 머리에 쳐서 깨트리는 관습 중 누군가 삶은 달걀 사이에 몰래 날달걀을 섞어 넣어 장난을 치는 것에서 유래됐습니다. 즉 장난기가 있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이와 같이 프로그래밍 용어에서도 이스터에그는 어떠한 조건에 맞춰지면 별로 쓸데없는 장난기 가득한 기능이 작동한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에는 여러 이스터에그가 숨어있습니다. 그저 장난기 가득하게 센스로만 만들어진 이스터 에그도 존재하며, 캐릭터의 스토리 관계를 대립해서 만들어진 이스터에그도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재미있는 챔피언 관계의 스토리로 만들어진 이스터 에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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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스토리 이스터 에그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그레이브즈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그브레이브즈는 도박판에서 만나 동료가 되었지만 그브레이브즈가  고위 공직자이자 사업가 애리고어 프릭스 박사 사기도박을 했고 사기도박에 속은 걸 깨달은 박사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마법을 배우게 해줄 테니 그레이브즈를 넘기라고 한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마법을 조종할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해 그브레이브즈 배신하고 박사에게 넘긴다. 그레이브즈는 감옥에서 탈출하고,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과거의 빛을 청산하기 위해 리그에 합류한다.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그레이브즈에게 골드 카드를 적중시키면 나오는 특수대사


1. 운이없지 말콤

2. 진정하라구 친구

3. 딱 걸렸어



제드와 쉔


제드는 고아로 당대 최고수 닌자였던 쉔의 아버지에 의해 키워지며, 쉔과 동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제드는 쉔과 동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서열상 자신이 수제자가 될 수 없다는 점에서 질투심에 타올랐고, 쉔을 증오했다. 


결국 제드는 금지된 방에 발을 들이게 되고 200년 동안 사용이 금지된 고대 닌자의 비급인 그림자 비급이 들어있는 상자를 엿보게 된다. 상자를 열자 그림자는 제드의 마음속에 스며들었고 제드는 그리자 비급이 어떤 것인지 느끼게 된다. 이후 제드는 쉔과 다시 맞붙게 되었고 승리하지만 제드의 스승이자 쉔의 아버지는 제드가 그림자 비급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파문한다. 어린 나이에 파문당한 제드는 정처 없이 떠돌며 그림자 비급을 전파하고 자신만의 그림자 군단을 결성하게 된다.


제드는 완전한 그림자 비급을 얻기 위해 다시 쉔의 아버지를 찾아간다. 쉔의 아버지는 그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미리 나와 제드는 맞이하며 제드에게 그림자 비급을 파괴하고 다시 한번 균형을 잡으라고 간청한다. 제드와 쉔의 아버지가 금지된 방에 같이 들어간 얼마 후 제드는 쉔의 아버지의 목을 들고 나온다.


제드가 쉔을 만나면 나오는 특수대사


1. 덤벼봐 쉔. 고아 노릇도 얼마 안 남았으니!



야스오와 리븐


야스오는 이오니아의 이름난 도장에서도 재능이 단연 재능이 뛰어났으며 전설적인 바람 검술을 완벽하게 습득하고 구사했다. 하지만 녹서스가 아이오니아를 침공하던 때 야스오는 자신의 호위 임무를 등한시하고 녹서스에 맞서 싸웠다. 전투가 끝난 후 야스오는 돌아왔지만 이미 자신이 호위하던 아이오니아의 원로는 암살당해 있었다.


이 사건으로 야스오는 호위 무사 직무유기가 아닌 암살자라는 어처구나 없는 오명을 뒤집어쓴다. 자신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자, 직접 진범을 밝혀내기 위해 세상을 떠돌아다니게 된다.


몇 년을 도망 다니면서 진범을 추적하던 중 야스오는 자신의 친형과 맞다 드리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결투에서 야스오가 이기면서 친형은 원로가 바람의 검술에 당했으며, 바람의 검술을 사용할 수 있는 자는 야스오 밖에 없기 때문에 야스오가 범인으로 지목됐다며 범인의 단서를 알려준다.


게임에서 야스오가 리븐을 만나면 나오는 특수대사.


1. 리븐, 네 자신에게서 도망칠 순 없다. 나도 안되더군.

2. 누구도 심판을 피할 순 없다. 리븐.

3. 부서진 검에 타락한 영혼이로군.

4. 리븐 네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게 너의 검이냐, 아니면 과거냐.


야스오앞에서 리븐이 Q/R스킬을 사용하면 나오는 대사 (바람의 검술)


Q스킬

1. 잠깐, 이 기술은? 하...

2. 하.. 3연속 강타?


R스킬

1. 바람의 검이 또 있었단 말인가?

2. 누구한테 배운거지?



루시안과 그림자군도


루시안은 자신의 사랑하는 아내 세라와 함께 룬테라를 지키는 언데드 사냥꾼이었습니다. 그림자 군도의 악령들이 몰려나와 발로란 곳곳에 출몰하자 루시안과 세나는 악을 섬멸하기 위해 그림자 군도의 악령들과 맞서 싸웁니다.


루시안과 세나는 어느 날 쓰레쉬와 마주쳤고 쓰레쉬는 이때까지 싸워본 그 어떤 언데드 보다 강했습니다. 쓰레쉬의 예상치 못한 함정에 빠져 세나는 쓰레쉬의 영혼 감옥에 갇혀 영영 구할수 없게 되면서 이제 루시안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 않고 잃어버린 것들을 위해 싸우게 됐습니다.


영원히 잊을 수도 없는 사랑하는 사람의 안식을 위하여.


루시안과 그림자군도 챔피언


1. 모데카이저, 네 암흑의 기운 속에 뭐가 있는지 열어봐주마.

2. 내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갔겠다. 쓰레쉬, 이제 네 차례다.

3. 헤카림, 너 따위 두렵지 않다. 말을 괴롭히는 취미가 없을 뿐.



나서스와 레넥톤 형제이야기


나서스는 슈리마 고대문명을 관리하고 레넥톤은 그걸 지키는 수문장이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읽어 낼 수 있는 심안을 가진 레넥톤은 고대문명의 대서고를 찾는 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고 사악한 의도를 가진 자들을 구별해 내 내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네렉톤은 지속적으로 악의 기운에 노출되면서 악과 동화되어 버립니다.


악은 레넥톤을 광기의 심연으로 빠뜨리고, 레넥톤은 악한 이들을 처단하면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습니다.


끝내 나서스는 레넥톤의 분노를 억누를 방법을 찾지 못하고 죽이려고 하자 레넥톤도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그 순간 나서스는 리그에 소환되고 레넥톤도 나서스를 찾아 리그로 들어오게 됩니다.


자유로운 죽음마저 허락되지 않자 레넥톤의 분노는 제어할 수 없게 됐고 광기가 레넥톤을 집어삼키고 말았습니다.


나서스와 레넥톤 특수대사


1. 나의 형제여 선한 네 모습은 분노와 함께 재가 되었구나.

2. 레넥톤은 죽은 지 오래, 넌 환영에 불과하다.

-----지옥의 나서스 -----

3. 레넥톤 그 힘을 낭비한 죄, 피로 대가를 치러라.

4. 자기 피에 취한 도살자의 최후로군.

5. 형제여, 도살자의 진면모를 보여주지.

6. 도살자가 갈기갈기 찢겼구나.



케이틀린, 바이, 징크스


어릴 적부터 보안관의 기질이 있었고, 엘리트 보안관인 케이틀린과 갱단에서 케이틀린의 권유로 법 집행자가 된 바이, 바이의 숙적이자 필트오버의 악당 징크스의 특수 대사.


케이틀린이 바이에게 궁을 사용했는데 바이가 죽지 않았을 때


1. 오~ 그게 아프기나 하겠어? 케이트.

2. 잘 쏘네, 컵케잌.

3. 안되지.


케이틀린이 징크스에게 궁을 사용했는데 바이가 죽지 않았을 때


1. 뭐야, 아프지도 않은데 기분만 망쳤잖아~

2. 우와! 거의 맞출 뻔 하긴커녕, 어림도 없는데?


징크스 바이 도발 대사


1. 바이, 주먹밖에 모르는 멍청이 같으니.

2. 나 여깄어, 주먹충 아. 가. 씨

3. 나랑 싸워보시겠다? 주먹만 커다래가지구.


징크스 케이틀린 도발 대사


1. 거기 모자 쓴 아가씨? 혼자 따분하게 놀기 지겹지 않아?

2. 거기 모자 쓴 아가씨, 달랑 그 총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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