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다시하기" 기능과 조건 상세!

최근 들어 그다지 좋은 운영을 보여주지 못 했던 라이엇이 이번에는 꽤 괜찮은 시스템을 내놨습니다.

새로 나온 다시 하기는 게임 시작 3분 전에 탈주자가 생기면 해당 게임을 무료로 하고 다시할수 있는 기능인데요.

기존에는 로딩과정에서 탈주자가 생긴팀은 10분에서 15분을 날리는 동시에 아무 이유없이 1패를 당했기때문에 엄청 억울했죠.

현재 다시하기는 칼바람나락: 무작위 대전에는 적용되지 않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새로 나온 다시하기 기능에서 가장 좋은 점은 탈주자 외에는 게임에 참여한 9명 모두가 아무런 패널티가 없다는 점입니다, 탈주자는 기존의 게임 탈주자와 동등하게 제재가 가해진다고 합니다.

1. 게임 시작 3분 전에 90초 이상 탈주자가 생긴다면 3분 내에 다시 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채팅창에 메시지가 전송되며 /다시 하기 탈주 발생 팀 4명 중 2명 이상 찬성시 다시 하기 기능)

2. 탈주자가 게임에 접속해있는 상태에서 킬이 발생하면 다시하기가 안됩니다.

3. 게임 시작 3분 이후 탈주자가 발생했을 땐 다시하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4. 다시하기는 무효 게임으로 처리됩니다.

(승패 변동, IP, 숙련도 등 모든 것 획득 불가)

다시하기 기능에서 오해하기 쉬운 점은 3분 전에 킬 이 발생하면 다시 하기가 안된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탈주자가 있는 4:5상태에서는 킬"이 발생했다면 다시 하기가 가능하며, 이 "탈주자가 아직 탈주를 하지 않았을 때 킬"이 발생하면 다시 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즉 초반에 킬을 따였다고 탈주를 해버리면 다시하기도 안되고 4:5게임을 그냥 진행해야 한다는 거죠.

<다인큐 파티원이 탈주로 다시하기 기능 사용시 다이아V 이상 같은 파티원은 패배로 처리>

다이아 이상 다인큐 파티원만 해당: 다인큐 파티원들 중 한명이 탈주를 하여 다시하기가 진행되면 같은 파티원 모두가 패배로 처리됩니다. 솔로큐나, 사전 팀구성에서 탈주자와 같은 파티원이 아니었다면 상관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좋은 거 같네요, 가망 없는 판을 다인큐 파티원한명이 희생해서 다시하기로 빠르게 끝내면서 다른 팀원의 LP 하락을 지켜줄 수 있고 희생하는 탈주 파티원이 기존에 탈주 전적이 없다면 바로 정지를 당하는 것도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