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6] 롤 탑에코 템트리, 특성, 룬 (탱에코)

6.6패치에서 에코가 상향된 후부터 탑 에코가 자주 언급되더니 이젠 대회에서도 캐리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탑 탱에코의 장점은 탱커 챔피언 중에서 캐리력이 상급에 속하고 어그로 핑퐁으로 상대 딜러진을 교란시키기 좋다는 점입니다.

탑 탱에코는 3타의 깡뎀과 높은 이동속도로 착취를 들었을 때 치고 빠지는 능력이 좋아 라인전도 준수한 편에 속합니다.

탱에코는 최근 탑 탱커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템인 [태불망, 정령의 형상, 얼어붙은 건틀릿] 이 세 개 아이템을 사용합니다.

<탑 에코 템트리>

첫 코어 아이템 선택은 상대가 AD라면 바미의 불씨, AP라면 망령의 두건, 몸이 약한 원거리 짤짤이 챔피언이라면 광휘의 검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상대에 따라 첫아이템을 어떤 걸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라인전의 난이도가 결정되니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존야의 모래시계는 딜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수호천사가 빠졌을 때 팔고 올려주시면 됩니다.

암흑의 인장: 초반 귀환시 바로 바미의 불씨나 망령의 두건이 나오지 않는다면 암흑의 인장을 사주세요. 저렴한 가격으로 마나와 마나회력, 주문력을 증가시켜주고, 물약 효과를 20% 증가시켜줘 부패의 물약을 구매하는 AP 챔피언에게 효율이 좋은 아이템입니다.

얼어붙은 건틀릿: 에코가 상대를 무한으로 추노할 수 있게 만들어주며, 부족한 쿨감, 마나, 데미지를 채워줍니다. 얼건은 대부분 라인전상대의 속성에 따라 1방템을 올리고 2코어템으로 선택합니다.

<탑 에코 특성: 착취>

탑에코는 착취와 정말 잘 맞기 때문에 착취가 너프 된다면 탑 탱에코도 그만큼 티어가 떨어질 걸로 예상됩니다. 이 특성에서 라인전을 좀 더 유리하게 가져가고 싶다면 결의 4단계에서 인내심을 찍어줘 라인 유지력을 높여 주시면 됩니다.

에코는 사용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꽤 마나가 부족한 챔피언입니다, 라인전에 익숙하지 않아 마나 관리가 어렵다면 책략 12/결의 18로 좀 더 방어적인 특성을 선택하고 책략에 물약 창고를 찍어 부패의 물약, 암흑의 인장의 시너지로 라인 유지력을 높이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탑 에코 룬>

상대가 AD브루저라면 인장에 방어력을 들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탑 탱커 챔피언들이 상대라면 위처럼 체력을 들어주시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에코를 처음 하신다면 왼쪽 표식 공속룬을 추천하며, 에코에 익숙하다면 표식에 쌍관이나 마관을 들어주시면 됩니다. 표식에 공속을 들었을 때 타워에서 CS를 받아먹기도 쉽고, 딜 교환시 빠르게 치고 빠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수는 주문력이 거의 고정으로 사용되며, 만약 AD브루저일때 방어 3개를 넣고 인장에는 체력, 문양에는 성장 쿨감, 표식에는 공속이나 마관을 넣어 AD챔피언 상대 룬을 따로 만들어놓는 것도 초반 라인전에 도움이 됩니다.